[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외야수 전준우가 1000만원 인상된 금액에 2014시즌 연봉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
롯데는 10일 전준우와 지난해 연봉 1억5000만원 보다 1000만원(6.7%) 인상된 1억6000만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전준우는 2013시즌 전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7푼5리 7홈런 66타점 19도루를 기록했다.
또한 롯데는 박종윤과 12.1% 인상된 1억2000만원, 이승화와는 9.1% 인상된 6000만원에 각각 계약했다. 박종윤은 붙박이 1루수로 출전해 타율 2할5푼5리 7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이승화는 시즌
이로써 롯데는 재계약 대상자 65명 중 62명과 계약하여 재계약했다. 아직 계약이 되지 않은 선수는 투수 송승준·김승회, 내야수 장성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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