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 진출을 노리는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국에 입성했다.
다나카는 9일(이하 한국시간) LA 국제공항을 통해 미국에 입국했다. ‘뉴욕타임즈’는 다나카가 원래 시카고를 통해 미국에 들어올 계획이었지만, 이상기온으로 한파가 닥치자 이를 피하기 위해 LA로 바꿨다고 전했다.
미국에 들어온 다나카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계약 투어’를 시작한다. 현재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시카고 컵스, 시애틀 매리너스, LA 엔젤스, 뉴욕 양키스, LA다저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등이다. 여기에 더 많은 팀들이 관심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다나카는 이들 구단들을 직접 찾아가 제안을 들을 예정이다.
↑ 다나카 마사히로가 미국에 입국, 본격적으로 메이저리그 진출을 준비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greatnem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