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뉴욕 양키스에서 FA로 풀려난 내야수 제이슨 닉스(31)가 같은 지구의 템파베이 레이스로 이적한다.
FOX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닉스가 템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닉스는 지난 시즌 양키스에서 87경기에 출전, 타율 0.236 출루율 0.308 장타율 0.311을 기록했다. 1루를 제외한 전 내야 포지션을 소화하며 주전 내야수들의 부상 공백을 메웠다. 시즌이 끝난 뒤 양키스로부터 연봉조정 자격을 받지 못하고 논-텐더 FA로 풀려났다.
↑ 뉴욕 양키스에서 방출된 제이슨 닉스가 템파베이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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