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특급 조커’로 활약했던 주앙파울로가 4시즌째 K리그 무대를 누빈다. 광주 FC, 대전 시티즌에 이어 이번에는 인천 유나이티드다.
인천은 9일 주앙파올로를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2011년부터 K리그에서 뛰엇던 주앙파울로는 통산 105경기에 출전, 22골 11도움을 올렸다.
2011년과 2012년 광주 시절 특급 조커로 맹활약했다. 주요 순간마다 교체 투입돼 경기 흐름을 확 바꿨다. 특히, 페널티 에어리어 왼쪽에서 날리는 중거리 슈팅이 뛰어났다.
↑ 인천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주앙파울로, 2011년부터 4시즌째 K리그 무대를 누빈다. 사진=인천 유나이티드 제공 |
한편, 성남은 제주 유나이티드로부터 골키퍼 박준혁을 영입했다. 박준혁은 지난해 제주에서 31경기를 뛰면서 38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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