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2014 일본 전지 훈련을 위해 한화 이글스 선수 40명이 떠난다.
한화는 9일 “2014 해외 전지훈련을 위해 오는 15일 오전 9시 40분 인천 국제공항(OZ 172편)을 통해 일본 오키나와로 출국한다”고 전했다.
15일부터 3월 6일까지 51일간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실시되는 이번 전지 훈련은 김응용 감독을 비롯한 총 53명의 선수단이 참여하게 된다.
↑ 한화 이글스가 2014 시즌 도약을 위해 뛴다. 사진=MK스포츠 DB |
또한, 2014 시즌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선수 펠릭스 피에(외야수)와 케일럽 클레이(투수)도 오는 15일 일본 오키나와로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2군 선수들은 2월 20일부터 일본 오키나와 마린파크에서 훈련하게 되며, 1군 선수들의 훈련이 끝나는 3월 6일부터 3월 22일까지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으로 이동해 훈련할 계획이다.
▲ 전지 훈련 참가자 명단
- 코칭스태프 (13명):
감독- 김응용
코치 김성한, 김종모, 오대석, 전종화, 강석천, 장종훈, 이종범, 정민철, 조청희, 조대현, 박재희, 신용균
- 투수 (21명): 박정진, 김광수, 윤규진, 안영명, 송창식, 구본범, 윤기호, 김혁민, 윤근영, 정대훈, 이태양, 유창식,
- 포수 (4명): 정범모, 이희근, 엄태용, 김민수
- 내야수 (8명): 한상훈, 이대수, 김태균, 정근우, 송광민, 이학준, 김회성, 이창열
- 외야수 (7명): 고동진, 이양기, 김경언, 김태완, 정현석, 박준혁, 펠릭스 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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