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캘리포니아 LA) 김재호 특파원]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이 최근 LG트윈스와 계약한 조쉬 벨에 대해 문제될 것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콜레티는 9일(한국시간) 현지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벨이 LG와 계약한 것에 대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벨은 최근 LG와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프로야구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가 3명으로 늘어나고, 이를 모두 같은 포지션의 선수로 채울 수 없게 되면서 타자 외국인 선수를 영입한 것.
↑ 네드 콜레티 LA다저스 단장이 조쉬 벨의 LG 이적에 대해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 MK스포츠 DB |
최근 KIA가 영입한 브렛 필이 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KIA는 샌프란시스코 소속인 필을 데려오면서 100만 달러의 이적료를 준 것으로 알려졌다. LG역시 비슷한 절차를 통해 이적 작업을 완료할 것으로 보인다.
2005년 드래프트에서 4라운드에 지명된 벨은 2009년 볼티모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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