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분데스리가로 진출한 류승우(21·레버쿠젠)가 자신의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기록했다.
레버쿠젠은 8일 오전(한국시간) 포르투갈 전지훈련서 열린 네덜란드 SC 헤렌벤과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후반 교체 투입된 류승우의 결승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분데스리가 휴식기를 맞아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중인 레버쿠젠은 이날 두 번의 연습경기를 펼쳤다. 전·후반 각각 30분씩 총 60분의 연습 경기였다.
↑ 류승우 데뷔골, 류승우가 연습경기에서 자신의 결승골이자 데뷔골을 신고했다. 사진=MK스포츠 DB |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류승우는 후반 시작 후 곧바로 브란트 대신 교체 투입됐다.
레버쿠젠은 롤페스의 후반 막판 추가골로 2-0으로 승리하며 연습경기를 모두 승리로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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