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성남일화의 ‘성실맨’ 박진포가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7일 “부상을 당한 황석호를 대신해 박진포를 브라질 전지훈련을 앞둔 A대표팀에 대체 발탁한다”고 발표했다.
↑ 성남의 성실맨 박진포가 부상을 당한 황석호의 대체자로 홍명보호에 합류했다. 생애 첫 대표 발탁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대중적으로 네임벨류가 높은 선수는 아니지만, 박진포는 K리그 팬들 사이에서는 이미 수준급 오른쪽 풀백으로 자리 잡은 선수다. 2011년 프로에 데뷔해 성남 소속으로 3시즌 동안 107경기에 나서 1골1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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