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FA 최대어 로빈슨 카노를 잡은 시애틀 매리너스가 추가 전력보강을 노리고 있다. 다나카 마사히로, 데이빗 프라이스 등 굵직한 선수들을 추가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FOX스포츠는 7일(한국시간) 내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 시애틀이 몇 가지 영입을 놓고 고민중이라고 전했다. 이들의 계획에는 선발투수인 다나카와 프라이스, 외야수 넬슨 크루즈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 FA 최대어 로빈슨 카노를 영입한 시애틀이 추가 전력보강을 계획중이다. 사진= MK스포츠 DB |
남은 숙제는 구단주를 설득하는 일이다. FOX스포츠는 시애틀이 앞으로 남은 굵직한 전력 보강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구단주가 계속해서 투자를 하도록 설득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구단주 설득에 성공할 경우, 시애틀은 남은 이적시장에서 복병으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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