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5일 오후 2시 춘천호반체육관에서 벌어졌다. 이날 경기는 남부선발이 98-90으로 중부선발을 꺾고 5년만에 승리를 거뒀다. 남부선발 임달식 감독이 최경환 총재로 부터 시상을 받은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여자농구 최고의 인기 선수 24명이 남부(삼성생명·신한은행·국민은행)와 중부(우리은행·하나외환·KDB생명)팀으로 나뉘어 맞붙는다. 남부는 김단비·최윤아(이상 신한은행), 배혜윤·이미선(이상 삼성생명), 변연하(KB 스타즈)가 중부는 박혜진(우리은행
올시즌 최다득표의 영예는 남부팀 김단비(24·신한은행)가 팬투표 총 3만1502표를 얻어 2년 연속 팬투표 1위를 노린 KDB생명 가드 이경은(2만6715표)을 제치고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매경닷컴 MK스포츠(춘천)=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