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재계약에 실패한 브룩스 콘래드(33)가 미국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무대는 메이저리그가 아닌 마이너리그다.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폭스스포츠’의 칼럼니스트 캔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개인 트위터를 통해 “콘래드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2012년 11월 한신에 입단한 콘래드는 3루수 수비가 가능한 스위치 히터로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주로 2군에 머물렀다. 콘래드는 1군 24경기에 출전해 홈런 없이 타율 1할7푼5리, 출루율 2할푼1리, 장타율 3할1푼9리로 부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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