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전북현대가 인천유나이티드의 측면 공격수 한교원과 울산현대의 수비형 미드필더 최보경을 영입해 공수를 강화했다.
한교원은 2011년 인천에서 프로에 데뷔해 통산 93경기 15골6도움을 올린 유망주다.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한 저돌적인 돌파력과 쟁심이 장점이다.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방대한 활동량으로 펼치는 수비 능력을 갖춰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 인천의 공격수 한교원(왼쪽)과 울산의 수비형MF 최보경이 전북현대 유니폼을 입었다. 사진=전북현대 제공 |
한교원은 “언제나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 올 시즌 K리그와 아시아 챔피언스 리그 우승을 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고, 최보경은“K리그 최고의 팀에 오게 돼 영광이고 설렌다. 최고의 팀에 온 만큼 최고의 선수가 되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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