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의 유망주 에디 로사리오(22)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적발됐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5일(한국시간) 내야수 로사리오의 2번째 약물복용 적발 사실과 함께 50경기 출장 정지 소식을 알렸다.
로사리오는 현재 MLB닷컴 기준 미네소타 팜 5위에 올라있는 대형 유망주다. 지난해 지명 이후 첫 풀타임 시즌을 마친 로사리오는 상위 싱글A와 더블A를 거치면서 122경기 동안 타율 3할2리 10홈런 73타점 32개의 2루
2010년 네 번째 라운드에서 지명됐을 당시만 해도 외야수였지만 현재는 2루수 전형을 시도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미네소타의 내야진을 책임질 자원으로 꼽혔지만 약물 복용 사실이 드러나면서 위기가 왔다.
지난 세 시즌 동안 마이너리그서 거둔 통산 성적은 타율 3할7리 49홈런 233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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