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WKBL 레전드들이 뜬다.
바로 전주원, 정은순, 정선민, 유영주 등 현역 시절 최고의 기량을 선보였던 화려한 멤버들이 팬들 앞에서 경기를 펼치는 것이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 4강 진출의 쾌거를 이루며 한국여자농구의 중흥기를 이루었던 멤버들이 이번에는 ‘우리동네 예체능’ 팀과 한판 승부를 겨룬다.
↑ 춘천 우리은행 전주원 코치가 오랜만에 코트에 나선다. WKBL은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질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앞서 WKBL래전트팀과 우리동네예체능팀의 이벤트경기를 준비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하프타임에 진행되는 ‘농심 백산수와 함께하는 3점슛 컨테스트에는’ 구단별로 3점슛이 정확한 선수들이 참가하여 ‘디펜딩 챔피언’ 박혜진(우리은행)에 도전한다. 또한 ‘스피드슛 릴레이’에는 중부지구와 남부지구로 각각 나눠 가장 빠른 선수들로 팀을 구성하여 최고의 스피드를 겨룬다.
이 밖에도 올스타 경기 중 펼쳐지는 ‘하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은 1월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펼쳐지며, W레전드와 ‘우리동네 예체능’팀 간의 오프닝 경기는 12시 40분에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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