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일 기자]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2013년 WK리그 우승팀 현대제철이 여자클럽으로는 이례적으로 유럽 전지훈련을 결정했다. 장소는 스페인이다.
현대제철이 1월6일 인천공항을 떠나 약 20일 여정의 스페인 해외 전지훈련을 앞두고 있다. 이 기간 동안 현대제철 선수들은 FC바르셀로나, 에스파뇰 등 스페인 여자축구클럽과 모두 4차례의 친선경기를 치를 계획이다.
↑ 최인철 감독이 이끄는 WK리그 챔피언 현대제철이 스페인으로 전지훈련을 떠난다. 사진= 스포츠공감 제공 |
흔치 않은 기회에 현대제철 선수들은 상당히 설레는 마음으로 전지훈련을 기다리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기간 선수들은 호날두가 속한 레알 마드리드와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의 경기도 직접 관전할 계획이다.
현대제철은 27일 귀국, 목포에서 마무리 담금질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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