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한국배구연맹(KOVO)은 V-리그 10주년을 맞아 올스타전에 앞서 선수들과 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V-Pop Festival을 펼친다.
KOVO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NH농협 2013-14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18일 오후 4시부터 선수들과 가수들이 함께 꾸미는 V-Pop Festival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남녀 팀 댄스공연을 시작으로 선수와 가수들이 함께 노래, 댄스 뮤지컬 등의 콜라보레이션 무대와 초청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된다.
↑ 한국배구연맹이 V-리그 10주년을 맞아 오는 18일 V-PO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사진=KOVO 제공 |
또한 최근 ‘예뻐 예뻐’란 곡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신예 걸그룹 ‘레이디스코드(LADIES CODE)’와 흥국생명 김혜진은 콜라보레이션 댄스공연을 펼치며 우리카드 김정환과 최홍석은 KBS 오디션 프로그램 ‘탑밴드’에 출연했던 타카피와 만나 보컬 및 기타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한국전력의 루키 전광인은 ‘사랑의 배터리’ 가수 홍진영과 듀엣으로 가창력을 뽐낼 예정이며, ‘미녀구단’ 도로공사의 곽유화와 고예림은 국내 최고 비보이 그룹인T.I.P Crew와 함께 퍼포먼스를, 마지막으로 흥국생명의 바실레바는 외국인선수 대표로 뮤지컬 갈라쇼 공연팀 드림뮤지컬컴퍼니와 함께 뮤지컬 ‘페임(Fame)’을 선보이게 된다.
이외에도 아이돌 그룹 포미닛의 ‘현아’와 비스트의 ‘장현승’이 함께한 ‘트러블메이커’의 축하공연도 예정되어 있어 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주관 방송사 KBSN의 생중계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신승준, 정인영 아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이 가능하며 올스타전 티켓 소지자는 우선 입장된다.
한편, NH농협 2013-14 V-리그 올스타전은 1월 19일 오후 1시 같은 장소에서 K-스타 대 V-스타 대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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