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본격적인 미국 무대 진출에 나선 다나카 마사히로가 새로운 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다나카는 지난달 31일 일본 국영방송인 NHK가 주최한 ‘홍백가합전’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 그는 자신의 라쿠텐 시절 입장곡을 부른 ‘모모이로 클로버 Z’의 무대를 함께하며 한해를 마무리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다나카는 ‘연승 기록은 모모이로 클로버 Z 덕분인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입장 곡으로 마음대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웃는 얼굴로 답했다. 새로 이적할 메이저리그 팀에 대해서는 “그렇게 빨리 결정될 일은 아니다”라며 말을 아꼈다.
↑ 홍백가합전에 출연한 다나카 마사히로가 새로운 팀에 대해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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