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약한 휴스턴, 올스타 FA 크레인 영입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의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자유계약선수(FA) 제스 크레인을 영입했다.
휴스턴은 1일(한국시간) “투수 크레인과 1년 계약을 했다”라고 밝혔다.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지난해 허약한 불펜이 가장 큰 과제였던 휴스턴은 크레인의 영입으로 허리를 보다 단단히 했다.
지난해 올스타전에 참가했던 크레인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정상급 불펜 요원으로 활약했다. 3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0.74로 짠물 투구를 했다.
지난 4월 18일 토론토 블루 제이스전부터 6월 23일 캔자스시티 로얄스전까지 29경기 연속 무실점 행진을 기록했다.
크레인은 7월말 탬파베이 레이스로 트레이드 됐으나, 오른 어깨 통증으로 이후 1경기도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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