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사)대한스포츠애널리스트협회(이하 KSA)와 세종대학교 글로벌 지식교육원, 스포츠에이전시 S드림팩토리가 연계하여 야구에 최적화된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현재 한국프로야구시장의 규모는 10구단의 창단 및 시설 인프라의 확충, 거대FA계약과 함께 급격한 속도로 팽창하고 있다.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는 만큼 이에 필요한 인력의 수요 또한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세종대학교 글로벌 지식교육원과 S드림팩토리가 프로야구 시장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KSA 소속 스포츠애널리스트와 S드림팩토리가 야구기술과 행정을 담당하고, 세종대학교 글로벌 지식교육원 체육학 학사학위과정을 통해 스포츠에 대한 전반지식을 습득한 후에 야구 전문가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야구에 관심 있는 자로서 신입생은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 소지자, 편입생은 2년제 이상 학교에서 1년 이상 수료한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입학 후에는 체육학과 과정을 이수하며, 세종대학교 총장명의의 4년제 학사학위를 받게 된다. 졸업 후 대학원진학 및 야구 등 스포츠 관련업종에 진출할 기회를 얻게 된다. 이밖에 특전으로는 200만원 초반의 반값 등록금 및 자격증 취득으로 인한 조기졸업이 가능하다.
(사)KSA 전근표사무총장은 이번 야구특기생 과정을 통해 야구에 최적화 된 전문 인력들이 현장에 투입되어 한국야구의 전체적인 수준이 높아 질 것이며, 나아가 대한민국 스포츠 시장의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과정은
1차 입시설명회는 1월 9일 오후 4시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828호에서 진행한다. 입시설명회 참석 및 기타 문의사항은 세종대학교 체육학전공 사무실 02)3408-3853 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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