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농구 연봉퀸’ 김단비(23․신한은행)가 올스타전 팬투표 1위에 올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다음달 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리는 2013-2014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을 확정했다.
선수단 구성은 팬 투표(80%)와 기자단 투표(20%)를 합산해 지구별로 10명을 선발하고, 양 팀 감독이 2명씩을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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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은 투표 마감일(12월 29일) 기준 중부지구(우리은행, 하나외환, KDB생명) 1위를 달리는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이, 남부지구(삼성생명, 신한은행, KB스타즈)에서는 신한은행 임달식 감독이 각각 선발되었다.
양 팀 감독 추천으로는 중부지구의 나키아 샌포드(하나외환)와 사샤 굿렛(우리은행)이 선발되고, 남부지구에서는 강아정(KB스타즈)과 쉐키나 스트릭렌(신한은행)이 합류했다.
올스타전 행사로는 ‘우리동네 예체능’의 주축 멤버들로 구성된 연예인 농구팀과 정은순, 전주원, 유영주, 정선민, 김지윤 등 WKBL 은퇴 선수들 구성된 레전드 팀간의 오프닝 경기가 열리고 중부와 남부의 메인 경기 종료 후에는 팬 사인회가 진행된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농심 백두산 백산수와 함께하는 3점슛 컨테스트’ 결승전이 열리고 경기 중 ‘사랑의 하프라인
올스타전은 11시 30분부터 관중 입장을 시작하며 12시부터 3점슛 컨테스트 예선전, W 레전드 팀과 연예인 농구팀의 오프닝 게임이 펼쳐지며 올스타 경기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된다. 올스타 경기는 KBS1 TV를 통해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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