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카프의 촉망받는 우완 투수 노무라 유스케(24)가 아이돌 출신의 아나운서와 목하 열애 중이다.
일본의 스포츠전문매체 ‘닛칸 스포츠’는 27일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의 노무라가 아이돌 모닝구 무스메의 멤버 출신이자 TV도쿄의 아나운서인 콘노 아사미(26)와 교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히로시마의 차기 에이스로 꼽히는 노무라와 전 아이돌 경력의 젊은 인기 여자 아나운서의 열애라는 점에서 일본열도가 발칵 뒤집혔다.
지난 2012년 센트럴리그 신인왕에 오른 노무라는 에이스 마에다 켄타의 뒤를 잇는 유망한 투수다. 또한 ‘닛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콘노 아나운서 역시 도쿄 TV의 차세대 대표 아나운서로 꼽히고 있다.
↑ 히로시마 카프의 차세대 에이스로 꼽히는 우완 노무라 유스케가 아이돌 출신의 아나운서와 열애중이다. 사진=MK스포츠 DB |
2011년 신인드래프트 1순위로 히로시마에 입단한 노무라는 지난해 9승을 거둔데 이어 올해는 12승6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했다. 강력한 구위를 바탕으로 성숙한 경기 운영 능력을 뽐내며 히로시마
콘노 아나운서는 중학교 2학년이던 2001년 8월 모닝구무스메 5기 멤버로 활약한 이후 2006년 7월 졸업의 형식으로 멤버에서 탈퇴했다. 이후 2006년 8월 고등학교 인증시험을 통과한 이후 명문 게이오 대학을 졸업하고 2011년 TV 도쿄에 입사해 스포츠 프로그램을 포함한 여러 프로그램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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