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여자프로농구 청주 KB스타즈가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누르고 3위를 지켰다.
KB스타즈는 25일 구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여자프로노구 KDB생명 경기에서 76-59로 크게 이겼다. 이날 외국선수 모니크 커리가 3점슛 6개 포함 29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KB는 전반부터 KDB생명을 압도했다. 효과적인 수비로 KDB생명을 단 21점으로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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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상승세가 꺾인 KDB생명은 4쿼터에 들어서자 무너지기 시작했다. 5분간 KDB생명이 올린 득점은 불과 3득점에 불과했다. 결국 경기 종료 3분을 남기고 점수가 51-70로 벌어지자 KDB생명 안세환 감독은 주전을 대거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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