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임성윤 기자] 올 시즌 일본 프로야구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이대호와 함께 활약한 아롬 발디리스(30·베네수엘라)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데일리스포츠’는 21일 자유계약선수(FA) 발디리스가 요코하마와 2년 총액 1억5000만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 올 시즌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활약한 아롬 발디리스가 요코하마와 2년 1억5000만엔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일각에선 3억원이상의 계약이 체결될 것이라는 예상이 제기 되기는 했으나 기존에 추정됐던 1억5000만엔 수준에서 결정됐다.
한편, 요코하마는 이번 시즌에 활약한 외야수 나이쟈 모건(33)과는 내년 시즌 계약을 맺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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