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서민교 기자] 역시 기록의 사나이였다. 서울 SK 베테랑 가드 주희정이 프로농구 정규리그 통산 8000득점 대기록을 세웠다.
주희정은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4쿼터 종료 3분52초를 남기고 레이업으로 득점에 성공해 개인 통산 8000득점(8001점)을 돌파했다. 역대 5번째 대기록이다.
↑ 서울 SK 가드 주희정이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3-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통산 8000득점 대기록을 달성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한편 주희정은 이날 스틸 1개를 더해 프로농구 역대 최초로 1400스틸 달성에 단 1개만을 남겨뒀다.
[min@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