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바이에른 뮌헨이 광저우 에버그란데에 완승을 거두고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은 18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모로코의 아가디르에서 열린 2013 모로코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광저우와의 준결승전에서 3-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에서 김영권은 중앙 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지만 뮌헨에 패하고 말았다.
↑ 뮌헨이 광저우를 3-0으로 제압하고 클럽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했다.사진제공=TOPIC/Splash News |
후반 뮌헨의 공세가 계속 이어졌다. 후반 시작과 함께 알라바의 도움을 받은 괴체가 팀의 세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뮌헨은 마르티네스, 샤키리, 피사로를 차례로 투입하며 3-0 승리를 굳혔다. 뮌헨은 이 경기 승리로 클럽 월드컵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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