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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지난 16일 한국갤럽이 발표한 '2013년을 빛낸 스포츠 선수' 1위에 선정됐다.
지난해 8위였던 류현진은 메이저리그 데뷔 첫 해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1위(51.4%)로 올라갔다.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회 연속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1위 자리를 지켰던 김연아(35.2%)는 올해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2012년 올해의 선수 1위를 차지했던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4.9%)였다.
2007년부터 2012년까지 6년 연속 올해를 빛낸 스포츠선수 TOP 3에 들었던 박지성(18.8%)은 4위를 거머줬다.
5위는 '20홈런-20도루-100안타-100볼넷-300출루' 대기록을 달성한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추신수에게 돌아갔다.
그외 박태환(6위, 5.9%), 이대호(7위, 4.7%), 손흥민(8위, 4.5%), 기성용(3.1%), 이승엽(1.9%)이 뒤를 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달 1일부터 18일간 제주를 제외한 전국의 만 13세 이상 남녀 1,7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면접조사원의 인터뷰를 통해 이뤄졌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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