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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박지성은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스타이온 할겐바르트에서 열린 위트레흐트와의 2013~2014시즌 에레디비지에 1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79분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박지성은 지난 9월29일 왼 발목 부위를 밟혀 부상을 당한 후 79일 만에 처음으로 선발로 나섰다.
앞서 지난 8일 홈에서 16라운드 비테세 에른헴전 후반 24분 교체 멤버로 투입됐으나 2-6으로 패했던 아쉬움을 깨끗이 씻어냈다.
박지성의 선발 투입으로 팀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휘어잡고 아담 마헤르(20, 전반 2분·후반 추가시간), 멤파이 데파이(19, 전반 13분·전반 33분), 위르겐
박지성의 부상 공백 이후 리그 1위에서 11위까지 떨어졌던 에인트호벤은 이날 승리로 두 계단 상승한 9위(6승5무6패·승점 23)에 자리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K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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