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기윤 기자] 남자 프로배구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 연고지의 구미는 지난 주말 배구열기로 뜨거웠다. 올 시즌 첫 홈경기 만원관중을 기록했다.
LIG손해보험 구단은 지난 15일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14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현대캐피탈과 경기에 6212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이는 올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다. 구미 박정희체육관 전체 좌석 수는 6200석이며, 유효 좌석 수 5800석은 순식간에 자리를 가득 메웠다. 많은 팬들이 자리가 없어 계단과 통로에서 경기 관람하는 진풍경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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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구미는 만원 관중으로 가득했다. 사진= LIG손해보험 배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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