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선덜랜드의 리 캐터몰(25)이 팀 동료 기성용(24)과의 공존 가능성을 언급했다.
캐터몰은 13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선덜랜드 지역지 ‘크로니클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기성용과 포지션이 겹치지만 공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비형 미드필더인 캐터몰은 지난 2일 헐 시티전에서 위험한 반칙을 범해 3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그 사이 기성용은 주전 자리를 꿰차며 감독의 신임을 얻었다. 기성용의 등장은 캐터몰에게 치명적이었다. 캐터몰은 복귀 후에도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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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덜랜드의 리 캐터몰이 포지션 경쟁자인 기성용과 공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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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 3패)의 부진으로 프리미어리그 최하위(승점 8점)에 머물고 있는 선덜랜드는 오는 15일 웨스트햄과 원정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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