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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는 "류승우의 기량 발전을 위해 레버쿠젠으로 1년간 임대한다"고 13일 밝혔다.
레버쿠젠은 이번 시즌 손흥민 영입을 통해 성공을 거둬 류승우를 지속적으로 영입하길 바랐다.
제주는 육성 차원에서 류승우를 레버쿠젠으로 위탁 임대 형식으로 보내기로 결정했다.
제주 관계자는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한국 축구와 선수 본인의 발전을 위해서 이와 같은 결정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류승우는 지난 8월 터키에서 열린 '2013 FIFA
이후 K리그 클래식 여러 구단과 레알마드리드 등 해외 유명 구단들의 러브콜을 받다 자유선발로 제주에 입단했다.
류승우는 오는 16일 독일 현지로 떠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 mk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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