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유일하게 남은 FA 최대어 추신수를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 중이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10일(한국시간) 윈터미팅 현장 소식을 전하면서 ‘추신수 영입 논의가 임계점에 다다랐다’고 전하면서 텍사스 레인저스 이외에 최소 1개 구단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윈터미팅은 30개 구단 단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다음 시즌 운영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 자연스럽게 전력 보강에 대한 얘기들도 오간다. 추신수의 에이전트인 스캇 보라스를 비롯한 에이전트들도 이곳을 찾아 선수에 대한 정보를 흘린다.
↑ FA 최대어인 추신수가 윈터미팅에서도 화제다. 사진= MK스포츠 DB |
메이저리그에서 9시즌을 소화한 추신수는 지난 시즌 신시내티로
이번 겨울 새로운 팀을 찾고 있는 그는 7년 1억 5300만 달러에 계약한 제이코비 엘스버리와 비슷한 규모의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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