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농구팬들은 오는 10일에 열리는 2013-14시즌 남자프로농구(KBL) 서울 삼성-인천 전자랜드전에서 양 팀의 치열한 접전을 예상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의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이 10일(화) 오후 7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66회차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43.62%가 삼성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전했다. 양팀의 10점이내 박빙 승부를 예상한 참가자는 32.17%, 나머지 24.22%는 원정팀 전자랜드의 우세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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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팬들은 서울 삼성이 인천 전자랜드와 치열한 접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했다. 사진=MK스포츠 DB |
5위 삼성은 지난 8일 원주 동부를 상대로 88-85로 승리를 챙기며 11승 11패로 5할 승률에 진입했다. 최근 10경기 8승2패로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는 삼성은 외국인선수 더니건이 골밑을 잘 지키고 있고 부상에서 복귀한 김승현과 이동준 등 국내선수들의 활약도 이어지고 있다. 반면 6위 전자랜드는 지난 6일 부산 KT에 패하며 3연승에 실패했다. 최근 10경기
한편, 이번 농구토토 매치 66회차는 경기시작 10분전인 10일(화)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 mksport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