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안준철 기자] 2013일구대상 최고투수상을 받은 손승락(31·넥센 히어로즈)이 다음 시즌 각오를 밝혔다.
손승락은 9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리베라호텔 3층 베르사이유홀에서 열린 ‘2013 CJ마구마구 일구대상 시상식’에서 최고투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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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2013 마구마구 일구상 시상식이 열렸다. 최고투수상을 수상한 넥센 손승락이 삼성 장원삼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서울)=옥영화 기자 |
“일구회 선배님들과 관계자들에 감사하다”며 운을 뗀 그는 “제 가치를 인정해주신 이장석 대표께도 감사드리고, 감독님께서 구원상을 받게
올해 가장 아쉬웠던 점을 두산과의 준플레이오프 5차전이라고 밝힌 손승락은 “개인적인 목표보다는 팀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며 2014시즌을 맞이하는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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