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팀 측면 수비수 김창수가 결혼 대열에 합류한다.
김창수는 오는 14일 오후 1시 부산 롯데호텔에서 한 살 연상의 영어강사인 김민진씨와 화촉을 올린다.
둘은 부산 아이파크에서 뛰던 시절 만나 사랑을 키워왔다. 김창수가 이번 시즌 가시와 이적 후 다리 부상을 당했을 때는 직접 일본으로 건너와 내조하는 등 지극정성을 다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대표팀 수비수 김창수가 오는 14일 결혼 대열에 합류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2007 아시안컵, 2008 베이징올림픽, 2012 런던올림픽에서 대표팀으로 활약했으며, 특히 런던올림픽에서는 동메달을 따는데 기여했다. 2013시즌 J리그 가시와 레이솔로 이적, 오른쪽 측면 수비수로 18경기를 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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