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 외야수 고동진이 12월 7일 오후 5시 대전 리베라호텔에서 신부 박다은씨와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만나 2년 동안 사랑을 키워왔으며, 신부 박다은씨는 무용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결혼 후 고동진의 내조에 전념할 계획이다.
고동진은 “올해 결혼과 함께 팀 주장도 맡게 되면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선수로서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가정에도 충실한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결혼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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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이 7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
고동진-박다은 커플은 미국 라스베가스와 하와이로 8박 10일 동안 신혼여행을 다녀올 계획이며, 대전시 중구 대흥동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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