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가 맷 켐프(29, LA 다저스) 영입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폭스 스포츠 존 모로시 기자는 4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한 관계자에 따르면 켐프를 가장 공격적으로 노리는 팀은 시애틀이다. 시애틀은 자유계약선수(FA)도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켐프에 대한 시애틀의 관심은 처음이 아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시애틀은 지난 11월 켐프를 영입하기 위해 애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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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이 켐프에게 꾸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부진 탈출을 노리는 시애틀은 오프 시즌 전력 보강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ESPN은 4일 시애틀이 FA 최대어인 로빈스 카노(31) 영입전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카노측은 현재 9년 2억 600
시애틀은 2013 시즌 팀 타율 2할3푼1리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최하위에 그쳤다. 공격적인 투자가 불가피하다.
MLB.com은 4일 “네드 콜레티 다저스 단장은 오는 윈터 미팅에서 외야수 켐프, 안드레 이디어의 트레이드를 논의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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