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에서 뛰었던 우완 투수 마이크 보우든(27)이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즈에 입단했다.
보우든은 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 시즌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뛸 기회를 얻게 돼 매우 흥분된다”며 일본 진출 소식을 알렸다.
2008년 보스턴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보우든은 지난해 시카고 컵스로 트레이드됐으며, 2013년 9월 5일 컵스가 임창용을 40인 명단에 포함시킬 때 지명할당 조치돼 FA로 풀려났다.
6시즌 동
세이부는 2013시즌 퍼시픽리그에서 74승 4무 66패로 2위를 차지했다. 클라이막스 시리즈에서는 지바 롯데에게 1승 2패로 패하면서 퍼스트 스테이지에서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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