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7일 동갑내기 신부와 백년가약

[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내야수 모창민이 7일 오전 11시 30분 인천에서 신부 이윤숙(29) 씨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모창민과 신부 이윤숙 씨는 2009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 뒤 4년 열애 끝에 결혼하게 됐다.모창민은 “가정에서는 최고의 남편, 그라운드에서는 최고의 선수가 되겠다. 이제 가장이라는 이름이 하나 더 생겼다”면서 “가장이라는 이름 아래 내년 시즌 더욱 성숙되고 파이팅 넘치는 플레이를 하겠다”고 밝혔다.
모창민 부부는 하와이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경남 마산에 신혼집을 차릴 예정이다. 결혼식은 7일 오전 11시 30분 인천광역시 중구 신흥동 3가 29번지 그랜드호텔 웨딩의 전당 본관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모창민이 동갑내기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사진=N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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