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안준철 기자] “수술하고 힘든 과정을 보낼 때 지원해 주신 구단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
푸른피의 에이스 배영수(32·삼성 라이온즈)가 3일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대상’에서 재기상을 수상했다.
3일 서울 중구 소공로 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3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삼성 배영수가 재기상을 수상하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서울)= 옥영화 기자 |
2004년 17승으로 그해 최우수선수상(MVP)을 차지한 배영수는 2006년 시즌이 끝난 뒤 팔꿈치 수술을 받으며 전열에서 이탈
배영수는 “한 동안 승수를 추가하지 못했는데, 안 아프니까 선수생활 끝나는 동안 최대한 잘 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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