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추신수의 동료였던 오른손 투수 브론슨 아로요(36)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미국 보스턴 지역지 보스턴글로브는 2일(이하 한국시간) 이번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서 7개 구단이 아로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이 밝힌 7개팀은 뉴욕 메츠, 필라델피아 필리스, 미네소타 트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LA 다저스, LA 에인절스, 볼티모어 올리올스다.
꾸준함이 장점인 브론슨 아로요의 인기가 뜨겁기만 하다. 사진=MK스포츠 DB |
이들 7개 구단은 윈터미팅이 끝난 뒤 아로요에게 구체적인 계약조건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단장이 모이는 윈터미팅은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열린다.
올 시즌 추신수와 함께 신시내티 레즈에서 뛴 아로요는 14승12패 평균자책점 3.79를 기록했다.
아로요는 20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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