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이보미(25.정관장)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2연패에 도전에 실패했다.
이보미는 1일 일본 미야자키현의 미야자키 골프장(파72.6451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리코컵 JLPGA투어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버디없이 보기 3개를 범하며 3오버파 75타를 쳤다.
전날 공동선두였던 이보미는 이날 3타를 잃고 합계 1언더파 287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이로써 이보미는 타이틀 방어와 함께 시즌 3승에 도전했지만 실패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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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 시즌 최종전인 리코컵 챔피언십에서 역전을 허용하며 2연패에 실패한 이보미. 사진=MK스포츠 DB |
우승은 이날 6타를 몰아치며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오야마 시호(일본)가 차지했다.
안선주(2010~2011년), 전미정(2012년)에 이
한국 선수 중 안선주가 9110만 엔으로 4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선전을 펼친 한국낭자군은 시즌 11승을 합작하는 성과를 보이며 성공적인 해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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