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프로축구 FC 서울의 외국인 공격수 데얀이 전북 현대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골을 터뜨리며 3년 연속 득점왕을 차지했다.
데얀은 1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 K리그 클래식 40라운드 전북과의 원정경기에서 전반 41분 골을 터뜨려 시즌 19번째 골을 기록해 득점왕을 확정지었다.
데얀은 전반 41분 최효진의 패스를 받아 곧바로 슈팅을 날려 골문 왼쪽 구석으로 넣었다. 데얀은 19골로 김신욱(울산 현대)과 동률을 이뤘지만, 출전 경기수가 적어 단독 1위로 올라섰다. 김신욱이 경고 누적으로 포항 스틸러스전에 결장하에 따라 데얀은 득점왕에 올랐다.
데얀이 19호골을 작렬시켜 득점왕을 차지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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