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미국 프로야구 뉴욕 메츠가 신시내티 레즈 출신의 FA 투수 브론슨 아로요(36)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닷컴은 1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의 샌디 엘더슨 단장이 다음주 아로요의 집이 있는 플로리다 주 템파로 건너가 그를 만날 계획이다”라고 알렸다.
아로요는 피츠버그 파이리츠, 보스턴 레드삭스, 신시내티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 통산 1895⅔이닝을 소화했다. 통산 14년 동안 138승 127패 평균자책점 4.19를 기록했다. 특출나게 위력적인 구위를 가진 것은 아니지만 2004년부터 특별한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을 지킨 것이 강점이다. 올해는 신시내티 레즈 소속으로 추신수와 함께 뛰면서 14승12패 평균자책점 3.79의 성적을 기록했다.
뉴욕 메츠가 브론슨 아로요의 영입에 나섰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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