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선덜랜드가 아스톤빌라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선덜랜드는 1일 자정(한국시간) 빌라 파크에서 벌어진 2013-1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아스톤빌라와의 원정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적지에서 승점 1점을 얻은 선덜랜드는 2승2무9패(승점 8점)를 기록해 꼴찌에서 탈출했다. 기성용은 이날 선발로 출장해 90분을 소화했다.
기성용이 풀타임을 뛰었지만 선덜랜드는 아스톤빌라와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사진=MK스포츠 DB |
기성용은 전반 18분과 29분 날카로운 롱 침투패스를 시도하거나 중원에서 안정적인 볼 배급을 선보였다. 또한 상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무난한 활약을 보였다. 특히 전반 43분 정확한 크로스로 골찬스를 만들
후반 초반 홈팀인 아스톤 빌라는 아그본라허와 벤테케를 필두로 연속 공격을 퍼부었지만 역시 골은 터지지 않았다. 선덜랜드는 존슨과 콜백을 투입하며 중원에 변화를 줬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기는 0-0으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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