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재계약 문제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매팅리는 13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와의 인터뷰에서 재계약 논의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금 있는 곳을 사랑한다”며 입을 연 그는 “현재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 분위기는 좋다. 나도 그렇고 구단도 그렇고 서두르지는 않고 있다”며 상황을 전했다.
매팅리가 자신의 재계약에 대한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지난 10월 챔피언십시리즈 탈락 이후 가진 기자회견 이후 처음이다. 당시 매팅리는 2014년 옵션을 보장받았지만, 레임덕에 빠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구단에 재계약을 요구한 바 있다.
돈 매팅리 LA다저스 감독이 재계약 논의에 대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사진= MK스포츠 DB |
2011년 조 토리에 이어 다저스 지휘봉을 잡은 매
한편, 매팅리는 13일 발표된 내셔널리그 올해의 감독 투표에서 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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