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LA다저스의 야시엘 푸이그가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굴욕을 맛봤다. 연고지인 LA 지역 기자들마저 그를 외면했다.
푸이그는 1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발표한 내셔널리그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에 이어 2위에 올랐다.
푸이그는 전미야구기자협회(BBWAA) 회원 30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1위표 4개, 2위표 25개를 획득했다. 30명 중 29명에게 표를 얻으며 고른 지지를 받았지만, 페르난데스를 넘지 못했다. 26개의 1위표를 가져간 페르난데스가 142점, 푸이그가 95점을 기록했다.
야시엘 푸이그가 올해의 신인 투표에서 연고지 취재진에게도 1위를 받지 못하는 굴욕을 맛봤다. 사진= MK스포츠 DB |
푸이그는 연고지인 LA 지역 기자들에게 외면 받으며 굴욕을 맛봤다. BWAA가 공개한 결과에 따르면, 그는 LA 지역을 대표해 투표에 참가한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와 폭스스포츠 웨스트에게서 모두 2위표를 얻는데 그쳤다. 이들은 페르난데스를 1위로 선정했다.
푸이그는 시카고의 시카고 트리뷴, 밀워키의 라신 저널 타임즈, 피츠버그의 피츠버그 포스트 가제트, 세인트루이스의 벨리빌 뉴스 데모크랏에게만 4개의 1위를 얻는데 그쳤다.
푸이그를 아예 외면한 곳도 있었다. 샌디에
데뷔 초 폭발적인 인기에 비하면 초라한 결말이다. 푸이그가 이 굴욕을 다음 시즌 활약으로 만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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