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통산 네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두산 베어스가 잠실구장에서 응원전을 펼친다.
두산은 30일 "팬들의 요청에 따라 잠실야구장을 개방, 한국시리즈 남은 경기를 전광판으로 관람하면서 응원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대구에 내려가지 못하는 팬들을 위한 것으로 야구팬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두산 베어스가 잠실구장을 또 한 번 하얀 물결로 덮는다. 사진=MK스포츠 DB |
3승2패로 앞서 있는 두산은 오는 31일 대구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한국시리즈 6차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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