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표권향 기자] 두산 베어스 최준석(30)이 경기를 원점으로 돌리는 홈런을 터뜨렸다.
최준석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2타석에서 홈런 포함 2안타를 때린 최준석은 3번째 타석에서 동점포를 쏘아 올렸다.
팀이 4-5로 뒤진 5회말 2사에서 최준석은 안지만을 상대로 4구째 직구를 노려 밀어친 공이 우측 담장을 넘겼다.
5회말 현재 양 팀 5-5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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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석은 29일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안지만을 상대로 동점홈런을 기록했다. 사진(잠실)=옥영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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