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미주리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의 내야수 디 고든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한다.
고든은 29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자신이 이번 겨울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뛰게 됐음을 알렸다.
고든은 도미니카 윈터리그 소속의 티그레스 델 리세이에서 뛸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이 팀에서 뛰며 타율 0.269 출루율 0.350 장타율 0.470을 기록한 바 있다.
LA다저스의 내야수 디 고든이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한다. 사진= MK스포츠 DB |
고든의 윈터리그 참가로 다저스 40인 로스터 중 윈터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는 그와 최근 계약한 쿠바 출신 내야수 알렉산더 게레로 두 명이 됐다. 메이저리그는 시즌이 없는 겨울 기간 도미니카 공화국을 비롯, 멕시코 베네수엘라 푸에르토리코, 호주 등지에서 윈터리그를 열어 선수들의 경기력 유지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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