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깜짝시구 속에 삼성이 한국시리즈 2패 뒤 첫 승을 올렸다.
27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3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스의 한국시리즈 3차전에서 삼성이 두산을 3대2로 누르고 기사회생했다. 삼성은 선발 장원삼의 6⅓이닝 2실점 호투 속에 박석민과 박한이 그리고 최형우가 득점에 성공하며 두산을 누르고 귀중한 1승을 거뒀다.
삼성 3대2 승리 |
한편 반격을 시작한 삼성은 내일(28일) 저녁 6시 잠실야구장에서 계속되는 4차전에서 배영수를 선발로 내세웠고, 두산은 이재우를 내세워 상대한다.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